자동차 관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

신차에 광택을 하면 도장 수명이 오래간다.

자동차를 운용하고 관리하다보면 다양한 상식들과 팁이 귀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항상 정답만 들으면 좋을 텐데, 잘못 알려져 통용되는 상식들도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상식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 자동차의 수명 단축과 경제적 손실을 불러오게 되며, 자칫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도 있는 흔하게 잘못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상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은 잘못된 습관이 된다. 잘못된 자동차상식 9

신차에 광택을 하면 도장 수명이 오래간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새 차는 코팅 및 광택을 해야 도장 수명이 오래간다. 라는 생각으로 차를 사자마자 코팅을 하면 도장 색 보존이 오래될 것이라는 생각은 상식적으론 수긍이 간다. 하지만 실제로는 틀린 이론이다.

자동차에 광택을 낸다는 것은 도장 표면을 미세하게 벗기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출고 후 3개월 정도 까지는 도장면건조가 지속되기 때문에 광택작업을 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차의 유리막코팅의 경우도 생산 후 1달 정도 경화가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1달 후에 유리막코팅을 시공하시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자동차 광택의 시기는?

신차를 구입한 운전자들은 새 차를 타는 설레는 마음에 차를 항상 반짝반짝 빛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특별히 광택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다. 또 광택을 내면 도장 수명이 연장된다고 아는 운전자들도 있다.

그런데 차량 광택을 할 때는 왁스칠 전에 연마제로 차량 표면을 벗겨내는 작업을 하는데, 이 과정이 오히려 도장 수명을 단축하기 때문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제작 후 3개월까지는 미미하게 도장면의 건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새 차 구입 후도색의 성능과 보호에 맞는 왁스를 가볍게 도포하여 광택을 유지하다가 1년 정도 지난 후에 찌든 때를 벗겨낼 때 광택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왜냐하면 모든 신차는 페인트 도색 후에 3~4회가량 도장을 보호하고 광택을 보호해주는 투명형태의 클리어코트가 입혀져서 출고가 되는데 자동세차기에 세차를 한다 던지 셀프세차장에서 도장표면을 빡빡 문지르게 된다면 아직 완벽하게 마르지 않은 클리어코트 층이 손상을 입어 광택과 색상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자동차를 생산한지 유리는 한 달 정도, 도장표면은 3개월 까지는 클리어코트가 경화되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아주 부더러운 융으로 가벼운 물세차나 손세차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손세차 후 도장표면에는 도장에 맞는 왁스를 가볍게 발라주면서 유지하다가 유리막코팅은 자동차 제작 후 1개월이 지난 후에, 도장광택과 코팅은 3~4개월 후에 하여야 한다.

참고로 장시간 수송기간을 소요하고 오는 외제차는 수송시간의 소요로 1달이상의 경화 건조시간이 있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상으로 잘못된 자동차상식 광택과 코팅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잘못된 자동차상식 10번째로 자동차 실내관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자동차 광택과 코팅의 이해로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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