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성능시험
7. 최고속도 시험 [maximum speed test]
이번시간엔 앞서 알아본 ‘자동차 성능시험의 타행성능시험’에 이어 ‘최고속도시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가 연속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최고 속도 및 그때 각부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보통 2km 이상의 평탄한 직선 도로에서 최소한 2구간의 주행 시간을 측정하며, 스톱워치, 광전관(光電管), 전파 등이 이용된다.
최고속도시험은 다음과 같이 한다.
① 평탄한 직선, 포장도로에서 공차상태로 시험한다.
② 시험도로는 폭 6m 이상, 길이 2,200m 이상의 포장도로에서 중앙 200m를 측정구간으로 하고, 양단은 보조주행구간으로 사용한다. 측정구간에는 100m마다 표점을 설치한다. 다만, 시험도로 양단 각각의 500m는 다소 굴곡이 있어도 무방하다.
③ 보조 주행구간 1,000m에서 시험자동차를 주행, 가속하여 측정구간에 도달할 때까지는 최고속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다만 필요에 따라 보조 주행구간을 단축할 수 있다.
④ 측정구간에서 제 1표점과 제 2표점 사이와 제 2표점과 제 3표점 사이를 주행하는데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여 최고속도를 결정한다. 시험자동차에 장착된 속도계로 주행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참고한다.
⑤ 최고속도 측정 중, 자동차 각 부분의 고속에 대한 작동상황 및 안전도 등을 관찰한다.
2013년도에 국가표준은 폐지하고 제작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성능시험이다.
이상으로 ‘자동차 성능시험의 최고속도시험‘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엔 이어서 ‘자동차 비탈길 시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알아본 자동차의 최고속도시험이 여러분들의 자동차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 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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