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필터 [air filter]

실내 환기 장치 또는 엔진의 흡기를 깨끗하게 하는 장치이다. 종이··필터 등의 층을 통과하는 건식과 철··유리의 섬유에 오일을 스며들게 하여 먼지를 부착시키는 습식이 있다.

자동차에는 두 종류의 에어필터가 있다. 하나는 엔진룸에 있는 엔진에어필터와 하나는 케빈룸에 있는 에어컨(항균)필터이다.


1. 엔진 에어필터가 무엇인가?

"엔진 에어필터는 엔진의 마스크"로 엔진 내부를 순환하는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에어 클리너라고도 불리면서 최적의 엔진 출력, 높은 토크, 연비 개선, 오염물질 방출 최소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다.

엔진 에어필터가 막히면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의 흐름이 제한된다. 이는 엔진이 숨쉬기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엔진 에어필터는 먼지와 이물질 등이 엔진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방지하는 용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엔진 에어 필터를 제때 교환해주지 않으면 먼지나 각종 불순물들이 연소실에 들어가 피스톤 실린터 벽 등에 심각한 마모를 일으킨다. 이는 곧 엔진 동력이 감소되고, 심각한 경우 피스톤 발작이 일어나게 한다. 이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에어필터를 반드시 주기마다 교체하라고 메뉴얼에 명시하고 있다.

자동차 개발 초기 20년 동안은 에어필터가 없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에어필터가 없어서 생긴 엔진결함을 단순히 영구적인 엔진고장으로만 치부했다고 하며, 추후 에어필터가 개발된 1930년대에 들어서도 성능이 부족해 최대 4,000km 마다 경정비를 진행했어야 했다. 당시에는 비포장도로가 많아 지금보다 더 많은 먼지가 집중적으로 엔진 연소실과 피스톤 실린더 벽에 흡입되었고, 심각한 엔진결함을 빈번하게 일으켰다고 한다.

2. 엔진 에어필터 교체주기는?

<새 에어필터와 헌 에어필터 비교>

 

엔진 에어 필터 (에어클리너), 최적의 엔진 퍼포먼스와 엔진 실린더 벽 마모를 위해 반드시 제때 교체해야하는 중요한 소모 부품이다.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엔진 에어 필터는 엔진오일을 2번 교체할 때마다 갈거나(30,000~40,000km로마다), 엔진오일 교체 시에 함께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확한 교체주기는 제조사 매뉴얼과 자동차엔진의 공학적인 구조를 이해하여 상황에 따른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매뉴얼의 교체시기는 쾌청한 일반적인 날씨를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 또는 먼지가 많은 곳, 자량정체 등의 가혹 조건에서 운행이 된다면 많이 짧아짐을 감안하여야 한다.

3. 엔진 에어필터를 교체해 달라는 신호는?

자동차를 잘 관리하지 않아 엔진 에어필터를 교체해 주지 않았다면 엔진은 망가지면서 이상신호를 보낸다. 이를 정리해 보면 연비저하 되고, 시동이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며, RPM에서 힘이 부족 된다.

이는, 엔진은 좋은 흡입력로 에어필터를 통해 깨끗한 많은 공기를 가져와야 만이 실린더의 높은 압축압력으로 고 폭발로 좋은 힘을 얻는데 에어필터가 막히고 오염되면 흡입공기량이 적어 압축압력이 떨어져 폭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상으로 간단하게 알아본 자동차의 엔진 에어필터를 잘 이해하여 자동차 제조사에서 전달해준 매뉴얼과 나의 운전방법과 운전조건을 감안하여 에어필터를 잘 관리하여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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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가혹주행조건이란?

제조사의 자동차 매뉴얼에 따르면 (2018~19년 기준, 주의: 제작 및 출고년도에 따라 매뉴얼이 틀림) 엔진오일의 교환기준이 두 가지로 가혹한 주행이 많을 때 교환주기그리고 통상적인 주행이 많을 때 교환주기로 구별하여 설명한다.

 

통상적인 주행이 많을 때 교환주기일반조건에서는 15,000km 또는 1년마다

가혹한 주행이 많을 때 교환주기가혹 조건에서는 7,500km 또는 6개월로 권장하고 있다.

이 블로그 자동차 엔진오일 상세글 https://bch4518.tistory.com/18

 

1. 이에 기준하여 자동차의 가혹주행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제조사에서 정의하는 자동차의 가혹주행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주행할 경우 (8~20km 내외로 시동을 자주 ON/OFF를 할 경우)

가다 서다 반복이 많은 경우 (정차와 출발이 잦은 시내주행)

고속주행 (170km/h)의 빈도가 높은 경우

공회전을 과다(장시간)하게 사용하는 경우

32도 이상의 고온의 환경에서 교통 체증을 자주 겪는 경우 (50% 내외)

험로 주행이 많은 경우

모래나 먼지가 많은 지역을 자주 주행할 경우

산길이나 오르막길 등의 주행이 많은 경우 (높은 rpm을 사용하고 산소 농도가 떨어지는 지역 주행)

과적 등 무거운 짐을 자주 싣고 달리는 경우

한랭지역이나 염분 농도가 높은 곳을 자주 주행하는 경우

택시, 경찰차, 배달차량 등의 목적으로 운행하는 경우

추운 날 냉간 시동 후 운행하는 경우

단기간 내에 고속으로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 (급제동, 급출발이 잦은 경우)

상기와 같은 조건이 자동차에게는 가혹조건으로 정의되며,

자동차의 출시 년도마다(출고 시 A/S 기간에 비례하여 교환조건이 달라짐에 주의하여야 한다), 자동차의 엔진마다, 제조사 마다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조금씩 다르다.

 

또한 엔진의 종류에 따라 교환주기도 다르게 가져가야한다.

터보엔진은 일반엔진의 절반수준의 수명을 가지기 때문에 교환주기가 더 빠르다.

반대로 디젤엔진의 경우는 엔진의 특성 때문에 가솔린 엔진보다 교환주기가 더 늘어난다.

정리하자면,

2. 엔진오일 교환 기준 시점은 (2018~19년 출고 기준)

① 운행의 조건에 따라

일반조건에서는 15,000km 또는 1년마다

가혹조건에서는 7,500 km 또는 6개월을 주기로 교환 교환하되

터보엔진은 일반엔진보다 교환주기가 빠르다.

디젤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교환주기가 길다.

 

따라서 주행조건과 엔진종류와 출고년도에 알맞게 엔진오일을 교환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경제적인 도움도 클 것이다. 이렇듯 오늘 알아본 자동차의 가혹주행조건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여 차량의 주행환경과 운전자 본인의 주행습관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교환주기를 잘 활용하여 여러분들의 자동차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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