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법


무더위가 오면 자동차 실내는 가장 무더운 공간이 된다. 이럴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이 에어컨이다. 하지만 차량 내부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켜고 운전할 경우, 관리가 안 된 에어컨은 차에 탑승한 사람들의 호흡기 질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자동차 에어컨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자동차 속 깊은 공조장치부터 자동차 에어컨 통풍구까지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손이 닿지 않는 깊숙한 자동차 공조 장치의 곰팡이 제거

 

차량 내 에어컨을 켰을 때,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났던 경험을 가진 운전자가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불쾌한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향이 강한 방향제를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방법은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없다. 에어컨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의 원인은 바로 자동차 에어컨을 작동 시키는 자동차 공조 장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조 장치란 차 실내의 온도, 습도, 공기의 청정도, 흐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시스템의 공기 조절 장치로, 에어컨을 켤 경우 증발기(에바포레이터) 표면에 맺히는 응축수로 인해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가 부패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주행 중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2~3분가량 외부순환 모드로 전환을 하면 외부의 더운 공기가 에어컨 내 표면의 응축수를 제거하여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에어컨 사용 시 계속해서 악취와 곰팡이 발생이 의심된다면 훈증형 제품으로 손이 닿지 않는 자동차 공조 장치를 관리하면 좋다. 요즘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훈증형 제품은 직접 손이 닿기 어려운 자동차 내부와 깊숙한 공조장치에 미세한 연기입자가 침투하여 구석구석을 청소해준다. 또한 탈취항균 훈증캔은 항균효과 연기 입자가 에어컨 히터의 순환 장치뿐만 아니라 자동차 실내 구석구석까지 침투하여 냄새의 원인이 되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를 말끔히 없애준다고 한다.

항균 훈증형 캔 <이미지 출처: 네이버>

 

2. 자동차 마스크인 필터 점검, 교체로 호흡기 건강 관리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운전자에게는 외부의 오염물질과 차량 실내를 분리하는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고 사용했다면, 필터의 여과 성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필터 표면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세균 및 곰팡이가 차내로 유입되면 운전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15km 주행 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 자동차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필터를 구매할 때 항균이나 항바이러스 기능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필터를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최근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항균 필터는 제품에 항균효과가 있음을 표시하고 있지만, 소비자연맹이 진행한 시험 결과에 따르면 항균효과가 미비한 제품들도 있으니 소비자들이 선택 시 잘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요즘 프리미엄 5중 에어컨히터 필터와 같이 유럽 TUV 인증을 받은 제품은, 외부 먼지는 물론 냄새 탈취,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더한 필터이다. 인체에 유해한 유해 세균 및 곰팡이를 99.9% 제거하고(FITI시험연구원), 고효율 원단 적용으로 초미세먼지(PM 2.5)90% 이상 제거해 (한국생산기술원) 여름철에도 보다 쾌적하게 자동차 실내공기를 관리해준다고 한다.

에어컨필터 <이미지 출처: 네이버>

 

3. 자동차 송풍구 주변 관리 및 폭발 위험 없는 탈취 제품 사용

 

자동차의 깊은 공조장치부터 필터까지 점검했다면 마지막으로 자동차의 송풍구와 주변을 청소해야 한다. 에어컨의 통풍구 주변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냄새를 퍼트릴 수 있는 먼지나 내용물이 끼어 있는지 살펴보고 마른 수건과 면봉, 브러쉬 등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에어컨 사용으로 나오는 냄새까지 해결하고 싶다면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 전용 탈취 제품을 사용하자.

 

에어컨 탈취 전용 제품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하지만 탈취제에 의한 차량 화재 사고에 의해 국민안전처에서는 차량 화재사고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자동차 에어컨 탈취 제품의 위험성을 강조한 바가 있다. 자동차 에어컨 탈취 제품의 잘못된 사용은 차량 화재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구매 전 제품의 사용법 숙지 및 성분 확인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인 에어로졸 탈취 제품에는 액화 천연가스 (일명 LPG)가 포함되어 있고 에탄올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엔진 열기와 만나 스파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과 같이 높은 온도 조건에서 사용하는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위험성이 있는 LPG 가스 대신 질소가 충전된 제품을 사용하여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송풍구 관리를 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화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안심탈취 제품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LPG 가스를 제거한 제품으로 스파크가 있어도 화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다. 화원 직접 분사 또는 과량 분사 후 스파크를 주어도 화재가 일어나지 않으며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송풍구 관리를 할 수 있다.

 

여름철 에어컨은 주로 자동차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지만, 우천시 안전운전을 위한 시야확보를 위해 차창에 서리는 김을 없애기 위해서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장마기와 여름이 되기 전 미리 에어컨 가스의 누출 여부, 에어컨 벨트의 장력 등을 점검하길 권장합니다.

 

이 블로그 또 다른 에어컨 관련 글

에어 필터와 에어컨 필터도 교체 시기가 있다. https://bch4518.tistory.com/106

에어 필터와 에어컨 필터의 역할과 교체 시기 https://bch4518.tistory.com/108

에어컨(항균,캐빈) 필터 https://bch4518.tistory.com/107

에어컨필터도 교체주기가 있나요? https://bch4518.tistory.com/111

자동차 에어컨 사용방법 https://bch4518.tistory.com/134

 

 

이상으로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에어컨관리의 이해로 여러분들의 건강과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에어컨 사용방법

 

요즘엔 에어컨을 수시로 사용하면서도 관리 소홀로 에어컨 내 세균과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함으로써 운전자의 호흡기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컨의 관리 부실로 인한 오염으로 질병 발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실내 오염물질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280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바른 에어컨 작동법과 관리 요령을 살펴보도록 한다.


1. 자동차 에어컨 엔진 시동 걸기 전 사용 관리방법.

 

자동차를 타기 전에 충분한 환기를 하고 승차하여 엔진시동을 걸기 전에 에어콘작동 A/C 스위치는 꺼져 있어야 한다. 엔진시동 후 2~3분 정도 워밍업이 된 이후에 에어컨을 작동하면 차에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냉매 압축기, 시동모터, 배터리 엔진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컨은 고단(3~4)에서 켜서 저단(1~2)으로 내려오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여름 뜨겁게 달아오른 자동차에 올라타면 찜통이 따로 없을 정도인데, 이럴 때 차량 내부의 열기를 신속하게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은 에어컨이 꺼진 상태에서 시동을 건 후 우선 모든 창문을 열고 2~3분 정도 주행한 다음 에어컨을 켜고 풍량 조절 다이얼을 최 고단으로 올리고 창문을 닫은 후 냉방 상태에 따라 저단으로 서서히 내리는 것이 올바른 에어컨사용법이다. 이렇게 하면 냉각 효율성을 높이고 연료를 절약하여 연비에 도움을 준다.

 

2. 운행 중 충분한 환기는 필수다.

 

여름철 운행 중 에어컨을 꺼놓기는 힘들다. 하지만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졸음운전과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에어컨 작동 후 1시간에 한번정도는 환기를 해주는 것이 운전자에게도 자동차에게도 모두 다 좋다. 자동차를 타기 전에도 충분한 환기를 통해 자동차 내부에 갇혀 있던 탁한 공기를 배출하는 것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환기를 위해 외부순환 모드를 활용하자.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순환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먼지 및 배기가스 등을 막는다고 공조기를 내부순환 모드로만 설정해 놓으면 차 내부 공기만 계속 순환돼 오히려 악취가 심해지고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주기적으로 에어컨전원 스위치는 끄고 송풍은 최 고단으로 올린상태에서 약 2~3분 정도 외부순환 모드로 전환하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에어컨 내 수분을 말리면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이 외에도 차 실내에 신문지나 커피 찌꺼기, 혹은 숯 등을 놓아두는 것도 습기 제거와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면 좋다.

 

4. 도착 전엔 에어컨을 끄고 송풍 모드를 주행하자.

 

시동을 멈출 때까지 에어컨을 켜놓게 되면 에어컨 내 수분이 머무르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에어컨의 성능저하와 냄새의 주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시동을 끄기 2~3분 전에는 에어컨스위치는 끄고 5분 정도 외부순환모드에서 송풍기를 최 고단으로 작동시켜 에어컨 배관과 증발기에 이슬맺침으로 생긴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조그마한 에어컨관리를 통해 곰팡이 냄새를 예방하여 항상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고 연료도 절약할 수 있다.


5. 효과적인 에어컨 관리를 위해 에어컨필터 교체는 6개월에 한 번씩.

 

대부분의 운전자가 에어컨 필터 교환의 중요성을 잘 모른 채, 냄새가 나지 않으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어컨 필터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여과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1년에 2번씩, 혹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게 좋다. 주행 거리로는 약 5,000~10,000기준으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교체는 에어컨 관리를 위한 필수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장착한 후 공임을 지급할 수도 있지만 직접 교체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자신의 차 매뉴얼을 습득한 후 시도해보도록 권장한다.

 

필터의 장착 위치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조수석 글로브박스를 열고 연결고리를 빼 분리한 뒤 안쪽에 있는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필터 교체 후에는 에어컨 통풍구 주변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냄새를 퍼트릴 수 있는 먼지나 내용물이 끼어 있는지 살펴보고, 통풍구 주변을 마른 수건과 면봉 등으로 먼지를 제거하자.

 

6. 에어컨 냉매는 언제 교체하는 것인가?

 

에어컨 냉매(가스)는 따로 교체 시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에어컨 가동 시 찬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만 점검하고 충전하던지 정비 후 완충을 하면 된다.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3단으로 가동했을 때 5분 안에 약 18˚C의 바람이 나오면 정상이지만, 만약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정비소를 방문해 부족한 가스를 충전하거나 완충해야 한다. 그러나 에어컨 가스가 새고 있다면 충전을 해도 시원한 바람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비소 방문시 가스가 새는 곳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 충전하거나 수리한 후 가스를 완충도록 한다.

 

이 블로그 또 다른 에어컨 관련 글

에어 필터와 에어컨 필터도 교체 시기가 있다. https://bch4518.tistory.com/106

에어 필터와 에어컨 필터의 역할과 교체 시기 https://bch4518.tistory.com/108

에어컨(항균,캐빈) 필터 https://bch4518.tistory.com/107

에어컨필터도 교체주기가 있나요? https://bch4518.tistory.com/111

 

 

이상으로 자동차 에어컨관리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에어컨의 이해로 여러분들의 건강과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주차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법

주차 브레이크는 차량 브레이크의 한 종류다. 주로 주차할 때 차량이 밀리지 않기 위해 사용한다. 운전석 바로 옆에 위치한다고 해서 일본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부르던 것이 한국에서도 쓰이고 있다. 손을 이용해 차를 제동하기에 핸드 브레이크라는 별칭도 있다. 운전 초보자가 주차 브레이크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사고가 벌어지는 일도 많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차 브레이크 사용법과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을 알아보자.

1. 주차브레이크의 종류 

레버식 주차 브레이크

주차 브레이크는 기술이 발달하며 다양한 형태로 변모해왔다. 가장 기본인 브레이크 방식은 레버식이다. 손으로 레버를 당겨 조작한다. 완성차 업체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방식인 레버식은 본래 풋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긴급 브레이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후 주차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뒷바퀴에 제동을 하는 방법을 유지했다. 이에 함부로 레버식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엔진 브레이크를 먼저 사용한 후 주차 브레이크로 제동해야 한다.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

풋파킹 브레이크라고도 불리는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는 대형 화물차에서 가장 먼저 사용됐다. 레버식은 손으로 끌어당기지 않으면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노약자나 여성 운전자들에게 불편함과 위험성이 공존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막기 위해 개발된 것이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다. 페달을 밟을 때마다 작동과 해제가 반복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실내 미관을 고려해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된 차량도 많다.

 

전자식 브레이크

최근에는 대부분 차량이 전자식 브레이크로 출시되고 있다. 2001년 출시된 BMW 7시리즈에 최초 적용된 전자식 브레이크는 정식 명칭이 ‘EPB(Electric Parking Brake)’. EPB는 손이나 발에 힘을 주지 않고 손가락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2. 알맞은 주차브레이크 사용방법

이러한 주차 브레이크는 올바른 장소에서 알맞은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부득이 경사로에 주차했다면 주차 브레이크 사용은 필수다. 그러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영하의 기온에 장시간 야외 주차를 하면 브레이크 드럼과 라이닝이 얼어붙어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을 수 있다. 이에 겨울철 경사로 주차 시엔 먼저 주차모드로 기어를 놓고 바퀴 하단에 큰 돌이나 벽돌, 고임목 등을 받쳐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 주차를 도울 물체가 없다면 주차 위치에 따라 바퀴 방향을 달리 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내리막길 방향이면 보도블록 쪽으로 바퀴를 조정하고, 오르막길 방향이라면 보도블록 반대쪽으로 바퀴를 조정해야 한다. 전후방 범퍼가 보도블록과 부딪혀 멈추게 하기 위해서다.

초보 운전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하는 것이다.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하게 되면 차가 잘 나가지 않는 느낌과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고 오래 주행하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으나, 장시간 주행한다면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최근에 출시한 일부 차량은 센서가 있어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고 주행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등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있다. 전자식 브레이크는 자동으로 주차 브레이크가 해제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3. 주차 브레이크는 평지에서도 걸어둬야 한다.

자동 변속기 차량은 평지 주차 시 변속기를 주차(P)에 두기만 하면 주차 브레이크를 채울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지식이다. 기어를 주차로 두는 것은 사실상 중립(N)에 미션을 둘 상태에서 작은 걸쇠를 하나 거는 것과 마찬가지다. 평지에선 문제가 없지만 이 걸쇠라는 것이 내구성이 닳을 위험이 있다. 파킹 모드를 두고 기어 내부를 보면 손가락만 한 걸쇠가 차를 고정하고 있다. 따라서 평지에 주차할 때도 항상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놓는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내리막길에서도 주차 브레이크를 하지 않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이 블로그의 주차브레이크 관련 다른글

잘못된 자동차상식 자동변속기 주차 때 핸드브레이크를 채운다. https://bch4518.tistory.com/130

 

이상으로 자동차 주차브레이크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자동차 주차브레이크의 이해로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광택 및 유리막코팅

신차를 구입하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관리는 자동차 영업사원 또는 딜러를 통해 받는 서비스 품목으로 유리썬팅과 외관의 도색 및 유리막코팅 시공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도색과 유리막코팅을 하는데 있어 꼭 염두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차량제조가 완료된 지 1주일 이내의 차량은 약 2~3주 동안은 외관 관리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왜냐면, 모든 신차는 페인트 도색 후에 3~4회 가량 도장을 보호하고 광택을 위하여 투명형태의 클리어코트(Clearcoat)가 입혀져서 출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주유소의 자동세차기에서 세차를 한다 던지, 셀프세차장에서 박박~ 문지르게 되면 아직 완벽하게 경화되지 않은 클리어코트 층이 손상을 입어 새차만의 번쩍이던 광택을 잃게 되어 몇 년된 노후화차량마냥 흐리멍텅한 색으로 변해버리게 된다. 마치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듯 후회해도 늦다.

그래서 출고한지 한 달 정도는 클리어코트가 경화되어 굳어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가급적 부드러운 융을 이용한 물세차나 손세차만을 하는 것이 좋고, 클리어코트가 완전히 경화된 1달 이후에 유리막코팅을 시공하여야 한다.

참고로 수입차의 경우에는 선적하여 실고 오는 긴 시간 때문에 이미 클리어코트 층이 잘 경화되었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원하는 분은 곧바로 유리막코팅을 시공해도 괜찮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렇듯 신차는 도장과 유리막코팅이 출고 때 잘 처리되어 나옴으로 차량을 구매 이후 1년 정도까지는 세차 후 왁스작업만을 해 주면서 광택을 유지하다가 1년이 지나서 찌든때 제거 작업 때를 겸하여 광택과 유리코팅을 하길 권장합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1. 광택은 1년 후에 전문광택점에서 광택 시공한다.

1년간 세차를 하고 왁스 후 사요을 하다보면 클리어코트 층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겨나고 찌든때가 끼게 된다. 이때 찌든 때를 제거하고 스크레치를 제거하고 고르게 만들고, 페인트에서 올라오는 색을 투명하게 보여주게 되는 광택작업과 유리막코팅 작업을 하면 신차를 받을 때 보던 깔끔하고 반짝이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는 기회가 된답니다.

그래서 이후 1년이 될 때마다, 차량 전문 광택점에서 광택시공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는 것입니다.

2. 유리막코팅은 제작 후 한달 이후에 해야 한다.

유리막 코팅제의 주성분은 이산화규소(SiO2)이다. 이 성분의 함량에 따라 승용차 광택을 위한 코팅막의 경도가 1H~9H로 결정되고 있다.

자동차광택이 마무리되면 왁스, 발수코팅, 유리막코팅으로 추가 작업을 한다.

간단히 말해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 로션을 바른다고 보면 된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유리막코팅이란 차량 도장 면에 아주 얇은 층의 유리막을 씌워 외부 환경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광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차량 부식 방지, 발수효과 및 스크래치 방지 등의 기능이 있다.

코팅약품의 종류는 엄청 다양하여 유리막코팅 종류가 무진장 많다는 것이다.

유리막코팅을 제대로 할러면 양심적으로 제대로 된 코팅제를 사용해야 한다. 일부 비양심적 업체 발수코팅제를 유리막코팅제로 말하는 곳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유리막코팅은 보증서를 발급하는 업체에서 작업을 의뢰하고 작업 후에는 꼭 보증서를 받아 추후 코팅사고 시 보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상으로 자동차 광택과 코팅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자동차 광택과 코팅의 이해로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9.6.17.

https://bch4518.tistory.com/132

 

자동차 관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못 쓴다.

자동차를 운용하고 관리하다보면 다양한 상식들과 팁이 귀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항상 정답만 들으면 좋을 텐데, 잘못 알려져 통용되는 상식들도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상식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 자동차의 수명 단축과 경제적 손실을 불러오게 되며, 자칫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도 있는 흔하게 잘못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상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은 잘못된 습관이 된다. 잘못된 자동차상식 13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못 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터리는 반영구적인 부품이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면 수명은 크게 떨어지지만 7.5v 정도의 기본 잔류전압만 유지되면 재충전으로 정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정상적인 조건에서 최소 3~4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자동차 배터리는 잦은 방전에 주의하고 배터리액의 수위를 정상으로 유지한다면 이보다 훨씬 오래 쓸 수 있다. 방전됐더라도 나중에 배터리가 제 기능을 낸다면 굳이 배터리를 바꿔야 한다는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이 블로그의 배터리 관련글

자동차 배터리란? https://bch4518.tistory.com/15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 대처와 정비 포인트 https://bch4518.tistory.com/16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상으로 잘못된 자동차상식 마지막으로 배터리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자동차 배터리의 이해로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관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

자동변속기 주차 때 핸드브레이크를 채운다.

자동차를 운용하고 관리하다보면 다양한 상식들과 팁이 귀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항상 정답만 들으면 좋을 텐데, 잘못 알려져 통용되는 상식들도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상식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 자동차의 수명 단축과 경제적 손실을 불러오게 되며, 자칫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도 있는 흔하게 잘못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상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은 잘못된 습관이 된다. 잘못된 자동차상식 13

자동변속기 주차 때 핸드브레이크를 채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변속레버가 주차(P)’ 위치에 있으면 변속기 내부의 기계적인 작동으로 기어가 풀리지 않아 더 이상의 안전장치는 필요 없다. 고 주장하는 이가 많이 있다. 그러나 이는 필자가 볼 적엔 잘못된 것이다.

자동 변속기 차량은 평지 주차 시 변속기를 주차(P)에 두기만 하면 주차 브레이크를 채울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지식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주차 브레이크는 평지에서도 걸어둬야 한다. 기어를 주차로 두는 것은 사실상 중립(N)에 미션을 둘 상태에서 작은 걸쇠를 하나 거는 것과 마찬가지다. 평지에선 문제가 없지만 이 걸쇠라는 것이 내구성이 닳을 위험이 있다. 파킹 모드를 두고 기어 내부를 보면 손가락만 한 걸쇠가 차를 고정하고 있다. 따라서 평지에 주차할 때도 항상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놓는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내리막길에서도 주차 브레이크를 하지 않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다만 겨울에는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드럼, 라이닝 등이 얼어붙을 수 있으므로 상황을 고려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 블로그의 주차브레이크 다른글

자동차 주차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법 https://bch4518.tistory.com/133


이상으로 잘못된 자동차상식 핸드브레이크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잘못된 자동차상식 14번째로 자동차 배터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자동차 핸드브레이크의 이해로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관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연비가 좋아진다.

자동차를 운용하고 관리하다보면 다양한 상식들과 팁이 귀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항상 정답만 들으면 좋을 텐데, 잘못 알려져 통용되는 상식들도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상식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 자동차의 수명 단축과 경제적 손실을 불러오게 되며, 자칫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도 있는 흔하게 잘못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상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은 잘못된 습관이 된다. 잘못된 자동차상식 12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연비가 좋아진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것은 사고를 부를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풋 브레이크만으로 제동하게 돼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내리막길에서는 저단기어나 'D(드라이브)' 모드에 놓아 엔진브레이크가 함께 작동하도록 해야합니다.

연료비 절약을 위하여 위험을 불사한 운전을 한다거나 위험한 내용을 모르고 내리막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가장 위험한 내리막길 운전 방법입니다. 특히 장거리를 운행하는 경우 연료비 절약을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내리막길에서 수동변속기의 경우 중립 상태에 기어를 놓고 내리막 관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차량은 부하가 걸리지 않아 가장 많이 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트럭 등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내리막 관성이 커지다 보면 오직 제동을 풋 브레이크만을 이용하는 관계로 장애물이 갑작스럽게 나타날 경우 급브레이크 동작이 되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풋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내리막길에는 변속이 된 상태, 특히 과속이 되지 않게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게 저단 기어로 해놓고 운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의 경우도 레버를 D인 주행모드에 놓지 않고 중립인 N에다 놓고 운전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역시 내리막길에서 안전한 방법은 저단에서 운전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심지어는 시동을 끄고 운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키는 뽑지 않아 운전대가 마비되는 경우는 방지할 수 있으나 운전대가 무거워지고 브레이크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그만큼 위험요소를 극대화되어 사고의 정도를 몇 배로 키웁니다.

유류비를 아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나 위험한 방법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본인의 안전은 물론 다른 운행자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안전이 전제되지 못하는 연료절감은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 적절한 변속기의 사용은 생명과 직결됨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상으로 잘못된 자동차상식 내리막길운전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잘못된 자동차상식 13번째로 자동차 핸드브레이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자동차 내리막길운전방법의 이해로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관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

겨울철에는 충분한 자동차 예열이 필요하다.

자동차를 운용하고 관리하다보면 다양한 상식들과 팁이 귀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항상 정답만 들으면 좋을 텐데, 잘못 알려져 통용되는 상식들도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상식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 자동차의 수명 단축과 경제적 손실을 불러오게 되며, 자칫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도 있는 흔하게 잘못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상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은 잘못된 습관이 된다. 잘못된 자동차상식 11

겨울철에는 충분한 자동차 예열이 필요하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자동차를 오래 탄 운전자들은 엔진을 충분히 데운 다음 달리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간의 공회전을 통해 엔진 냉각수 온도가 충분히 올라온 다음 달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회전은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하지 말아야 된다는 캠페인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차를 위해서 워밍업은 꼭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그냥 기름 낭비에 불과할까요?

 

1. 시동걸고 바로 출발하여도 된다.

주로 50대 이상 남성 운전자 중에는 공회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아주 정차하기 보다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예열을 하다가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왔을 때부터 정상 가속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하지만 최근 자동차는 기계적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워밍업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엔진을 비롯한 각종 자동차 부품의 기계적 정밀도가 떨어져 열이 가해졌을 때 비로소 금속이 미세하게 팽창해서 부품이 정확히 맞물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워밍업은 필요치 않아 자동차에 타서 안전벨트를 매고 각종 밀러 등의 운전보조장치와 안전장치를 확인한 후 엔진의 시동을 걸고 즉시 출발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만 겨울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공회전은 불필요하며, 다만 수온계의 바늘이 움직일 정도까지는 천천히 악셀을 밟아 정속주행 후에 가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온계가 없는 차량이라면 파란색 수온 경고등이 사라질 때까지 하면 됩니다. 이렇듯 추운 겨울에는 공회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운 예열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2. 공회전 보다는 천천히 달리면서 예열을 한다.

공회전은 의외로 예열이 잘 되지 않습니다. 즉 수온계의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엔진의 시동이 걸렸다고 해도 회전 속도가 낮으면 발생하는 열량도 적기 때문에 수온도 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따라서 천천히라도 달리는 편이 엔진 회전이 높기 때문에 예열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출고되는 자동차의 경우 그릴 셔터가 설치되어 있어 수온이 낮을 때는 주행 바람이 라디에이터에 닿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온이 빠르게 오르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꼭 엔진뿐만 아니라 미션이나 각종 구동계도 적절한 온도가 되면 더욱 제품 수명에 도움이 됩니다. 타이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달리면서 예열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한 것입니다.

이렇듯 자동차의 워밍업은 필요하지만 제자리서 하는 공회전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연료를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공회전의 워밍업은 하지 말고 천천히 정속주행으로 예열을 위한 워밍업을 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권장 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상으로 잘못된 자동차상식 워밍업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잘못된 자동차상식 12번째로 자동차 내리막길운행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자동차 워밍업(예열)의 이해로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