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묻은 오염물질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오늘은 자동차 오염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클레이 바 (Clay Bar)

타르, 철분, 물자국 등 다양한 오염물지은 클레이 바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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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염제거 용품 중에 클레이바라는 고무찰흙 같은 생김새에 용품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클레이바는 강력한 흡착력으로 자동차의 도장면에 붙은 오염물질인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여러 번 재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기도 하다.

 

클레이바는 오염된 도장면에 문지르면 되는데, 유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클레의 바는 물을 적셔가며 사용해야 한다.

자동차의 마른 도장면에 바로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세 차 중 거품이 있는 상태나 윤활제를 뿌린 후 문질러야 한다.

 

없어지지 않는 타르나 물자국 등에도 큰 효과가 있는 클레이바의 가격은 5,000원 미만입니다.

 

2. 뜨거운 물

나무 밑에 주자 해놨다가 차 위에 끈적끈적한 나무 수액이 묻은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것입니다.

나무 수액을 제거할 수 있는 전용 화학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급할 때 사용하는 꿀팁으론 가까운 약국에서 에탄올을 구입해 닦으면 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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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범위가 넓다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수건을 담가놓았다가 수액이 묻은 면에 잠시 올려두고 수액과 뜨거운 물이 용해되면 잘 닦입니다. 이 방법이 도장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3. 물파스

미세한 스크래치는 물파스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를 제거한다고 연마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도장면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스크래치를 제거하실 경우 물파스로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4. 도장면이나 유리에 조류 배설물이 묻었을 때

저도 여러 차례 당해봤지만 차를 마주하는 순간 조류 배설물 테러를 발견 하고 나면 기분이 영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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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은 발견 즉시 닦아내야 합니다. 왜냐 하면 도장면을 쉽게 부식시키기 때문입니다. 새똥의 성분은 강한 산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방치하면 부식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제거 법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식초에 물을 섞어서 휴지에 묻힌 다음 5분정도 불린 후 물티슈로 닦아냅니다. 한번에 지워지진 않지만 반복으로 작업하시면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요즘은 버그 크리너 라는 상품이 있어서 사용하시면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을 것입니다.

 

5. 전면부에 달라붙어 있는 벌레 자국 지우기

여름철 야간 주행 후 차량의 앞모습을 보면 경악할 정도로 벌레 사체들이 달라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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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체들은 잘 떨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오래되면 도장이 변질 될 수도 있습니다. 버그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되지만 발견 즉시 셀프 세차장에 가셔서 비누칠을 하고 10분정도 불린 후 고압 세차기로 물을 뿌리면 말끔하게 지워 집니다.

 

6. 시멘트 물 얼룩 자국 지우기

지하 주차장에 주차 후 시멘트 물이 흘러 시멘트 자국이 생긴 경험이 있다면 다음과 같이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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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를 시멘트 자국에 덮고 식초를 뿌립니다. 5분정도 후에 신문지를 덜어내고 흡집을 주의 하면서 타월로 식초물을 흡수 합니다. 식초가 남아 있으면 도장면이 손상 될 수 있으므로 물로 충분히 행궈 냅니다. 이렇게 하면 말끔히 시멘트 물 자국이 사라진걸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예전에는 자동차관리를 자동차전문가에게 맡겨서 관리를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자동차관리의 기본적인 지식수준들이 높아졌다. 그래서 요즘 추세는 자신의 차는 스스로 관리하는 것으로 옮겨져 가고 있습니다.

 

내 차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으로 여러분들의 자동차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폭염경보 땐 더 조심! 여름철 자동차 화재의 원인과 예방법



찌는 듯한 무더위..

폭염경보가 내린 오늘!

 

오늘처럼 뜨거운 여름날, 멀쩡히 주차했던 한 자동차에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도대체 차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화재를 제압한 후 자동차 안에선 이 물건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그리고 흔하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물병!

 

혹시 여러분은 어린시절 돋보기로 검은 종이를 태우던 과학시간을 기억하시나요?

LA게티보존연구소의 재료과학자 <오딜 메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수병은 차창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모으는 렌즈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렇습니다.

자동차 화재의 원인은 바로 이 플라스틱 생수병이었는데요.

자동차 유리를 통과한 태양에너지가 플라스틱 생수병이라는 렌즈를 통해 한 곳에 모이면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 전력회사 아이다호 전력20177, 플라스틱 물병에 물을 담아 햇빛이 굴절돼 트럭 시트가 타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실험 시작 수 분만에 시트에서 작은 불꽃과 함께 연기가 발생하는 장면이 관측됐습니다.

또한 자동차 시트색이 검은 종이처럼 어두울수록 불이 빨리 붙는다는 점도 알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뜨거운 햇빛을 받은 차 안의 온도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강렬한 햇빛은 자동차 실내 온도를 높여 화재와 폭발 등 위험한 사고를 동반할 수 있는데요.

한여름 땡볕 아래 30분 이상 주차했다면 자동차 실내 온도는 외부 온도의 3배에 달합니다.

 

78도씨에서는 음료수 병, 캔이 폭발해 천장이 뚫리고 82도씨부터는 차 안에 있던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제품이 잇따라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다는 사실!


 

그렇다면,

폭염으로부터 나와 가족, 내 차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너무 높아 위험한 자동차 실내온도에서도 똑똑하고 안전한 관리로 폭염 속 자동차주의보를 극복해보아요!


 

1. 햇빛은 차단하고 주차는 그늘에 하자!

 

실외 주차 시 햇빛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면적이 넓은 앞 유리쪽보다 뒷 유리 쪽을 노출시켜 주세요.

 

또한 햇빛 차단막을 활용하면 차량 대시보드 온도를 약 20도 낮추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답니다.

 

이와 함께 창문을 1~2cm 정도 조금 열어두면 차 내부 온도를 5~6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2. 열에 약한 물건은 치우기

 

차에서 내릴 때 가지고 내려야 할 물건을 체크하세요.

 

라이터, 물병, 캔음료, 보조배터리, 튜브형 화장품, 스프레이(탈취제 등), 선글라스, 안경.

 

폭발과 화재 위험이 있는 라이터, 보조배터리, 스프레이(탈취제 등), , 물병, 튜브형 화장품은 물론이고 고열에 약해 제 기능을 잃을 수 있는 선글라스/안경은 차에서 내릴 때 꼭 가지고 내리세요!


 

3. 열 받은 차량 열 내리고 운전하기

 

하나, 조수석에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5회 가량 여닫기

뜨거운 태양 아래 장시간 주차했을 경우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5회 가량 여닫아 내부 열기를 빼주세요.

 

, 차량의 모든 창문 내리고 에어컨 최대로 2~3분 켜놓기

또한 창문을 모두 내리고 에어컨을 2~3분 최대 출력으로 켜놓은 후 남은 열기도 모두 배출해 적정 온도를 만들어 준 뒤 운행 시작!


 

4. 차 안에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운전자는 차에서 내릴 때 어린이나 영유아가 노약자가 모두 내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어린이들이나 노약자에게도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운 차안에 갇혔다면 빵빵클락션을 울려 도움을 요청하라고 꼭 알려주세요!

자동차의 클락션은 시동이 꺼져도 소리가 나니까요!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폭염경보가 발령된만큼 우리의 건강과 함께 차의 안전도 함께 지켜 안심할 수 있는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뜨거운 여름을 나기 위한 차량 관리

자동차를 잘 알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이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물론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이지만, 계절별로 차량을 관리할 줄 알아 뜨거운 여름철엔 냉각수 관리에 얼마큼 신경을 쓰는지를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 자동차는 어느 계절이나 뜨거운 열과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은 이 싸움이 더 치열해지는 것입니다.

 

1. 냉각수를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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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냉각수 경고등입니다. 바로 조치가 필요한 붉은색 경고등으로 냉각수를 비롯한 냉각 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차종에 따라 점등 되어 있는 상태는 냉각 계통의 문제고, 깜빡이면 냉각수의 양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 괜찮겠지란 생각으로 무시하고 주행을 한다면 열에 의해 엔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고등이 켜졌다면 냉각수 보충이나 점검 수리가 필요합니다.

냉각수 보충에 가장 좋은 것은 4계절 사용하는 부동액을 넣어 주는 것이지만, 겨울이 아니니 여기까지는 필요 없으니 급한 대로 물을 보충하면 됩니다.

만약 이 경고등을 무시하면 오버히트(Over Heat) 상황이 됩니다. 냉각수 온도가 레드존까지 치솟고,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급기야 출력이 떨어집니다. 최악의 경우 엔진의 열이 제대로 식지 못해 엔진이 붙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엔진을 바꿔야 합니다. 따라서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경고등입니다.

이 경고등이 떴다면 차량의 보닛을 열고 리저브 탱크(차량에 따라서는 라디에이터에 직접)에 약간의 수돗물을 보충해 주는 긴급조치로 어느 정도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고등이 꺼졌다고 해도 시간을 내서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냉각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경우라면 바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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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높은 열이 만드는 문제는 또 있습니다.

한여름 태양빛을 받은 아스팔트는 달걀이 익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이 뜨거운 열에 견디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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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이어를 점검한다.

한여름에 뙤약볕에 세워진 자동차를 타는 것은 꽤나 괴로운 일입니다. 당연히 에어컨의 냉기가 차량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데 시간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또한 자동차가 달리는 노면 역시 꽤나 높은 온도까지 올라갑니다. 때로는 아스팔트를 끈적거리게 만들 정도로 한여름 노면의 온도는 50~60도까지 올라갑니다. 생각해 보면 아주 추운 겨울에도 타이어는 꽤 온도가 높아집니다. 바로 지면과의 마찰열 때문에 그렇죠. 문제는 타이어의 공기압에 따라 타이어의 온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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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정적 공기압을 기준으로 공기압이 낮으면 낮을수록 타이어의 온도는 올라가고, 주행마찰에 의해 노면과 맞닿은 타이어의 표면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런 상태로 계속 주행을 하면 타이어의 온도가 높아지고 급기야 터져버리기도 합니다.

물론 타이어가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한다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얼마 전 내린 비로 인해 노면에는 포트홀이 많이 생겨 있습니다. 물론 운전을 하면서 큰 충격을 받은 기억이 없다면 운이 아주 좋았던 것입니다. 만약 포트홀 때문에 큰 충격을 경험했던 운전자라면, 타이어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타이어의 경우 트레드 부부는 꽤나 두껍고 내부에 철심 등 다양한 보조재들이 들어가 있지만, 사이드 월이라 부르는 옆면이 문제입니다. 이곳에 찍히거나 패인 부분이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바로 이 사이드 월 부분이 고속주행 시 자주 파손되는 부분이니까요.

 

3. 적정실내온도 유지와 실내의 물체에 유의하라.

또한 한 여름 땡볕에 세워 놓은 자동차의 실내 온도는 90도 가까이까지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회용 라이터는 쉽게 폭발해 버립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물병도 위험하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한 여름 차량 실내에 놓인 플라스틱 물병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플라스틱 물병이 볼록렌즈 역할을 하는 바람에 대시보드에서 불이 발생(어렸을 때 볼록 렌즈로 까만 종이를 태우던 놀이와 같은 원리로)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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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탄산이 담긴 음료 캔을 둔다면 내부에 탄산이 끓어 폭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 안에 사람이 없다면 큰 문제 아닐 수도 있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버린 끈적한 음료를 닦아내는 것이 꽤나 힘든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는 물건 역시 놓고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다양한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차에 물건들을 두고 내리지 않는 것이 첫 번째 이겠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운전자들이 신경을 쓰지 못하는 전자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블랙박스입니다. 배터리가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동중인 블랙박스는 꽤 높은 열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높은 실내의 온도가 더해진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블랙박스 제조사들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만약 상시전원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면, 한 여름 뙤약볕에 주차를 하는 경우 잠시 작동을 정지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차량 내부의 온도가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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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으며, 상황이 안된다면 차량의 앞 유리에 차단막을 설치해 준다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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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창문을 1~2cm 열어 두면 차량의 온도를 5도 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트렁크 공간과 실내가 분리되지 않는 SUV 차량들의 경우 트렁크 공간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캠핑에 사용했던 휴대용 가스레인지 속에 여전히 LPG 부탄 통이 들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올해의 여름도 여러분들의 세심한 배려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동차 모두가 건강하게 지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법


무더위가 오면 자동차 실내는 가장 무더운 공간이 된다. 이럴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이 에어컨이다. 하지만 차량 내부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켜고 운전할 경우, 관리가 안 된 에어컨은 차에 탑승한 사람들의 호흡기 질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자동차 에어컨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자동차 속 깊은 공조장치부터 자동차 에어컨 통풍구까지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손이 닿지 않는 깊숙한 자동차 공조 장치의 곰팡이 제거

 

차량 내 에어컨을 켰을 때,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났던 경험을 가진 운전자가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불쾌한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향이 강한 방향제를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방법은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없다. 에어컨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의 원인은 바로 자동차 에어컨을 작동 시키는 자동차 공조 장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조 장치란 차 실내의 온도, 습도, 공기의 청정도, 흐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시스템의 공기 조절 장치로, 에어컨을 켤 경우 증발기(에바포레이터) 표면에 맺히는 응축수로 인해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가 부패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주행 중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2~3분가량 외부순환 모드로 전환을 하면 외부의 더운 공기가 에어컨 내 표면의 응축수를 제거하여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에어컨 사용 시 계속해서 악취와 곰팡이 발생이 의심된다면 훈증형 제품으로 손이 닿지 않는 자동차 공조 장치를 관리하면 좋다. 요즘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훈증형 제품은 직접 손이 닿기 어려운 자동차 내부와 깊숙한 공조장치에 미세한 연기입자가 침투하여 구석구석을 청소해준다. 또한 탈취항균 훈증캔은 항균효과 연기 입자가 에어컨 히터의 순환 장치뿐만 아니라 자동차 실내 구석구석까지 침투하여 냄새의 원인이 되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를 말끔히 없애준다고 한다.

항균 훈증형 캔 <이미지 출처: 네이버>

 

2. 자동차 마스크인 필터 점검, 교체로 호흡기 건강 관리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운전자에게는 외부의 오염물질과 차량 실내를 분리하는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고 사용했다면, 필터의 여과 성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필터 표면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세균 및 곰팡이가 차내로 유입되면 운전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15km 주행 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 자동차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필터를 구매할 때 항균이나 항바이러스 기능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필터를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최근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항균 필터는 제품에 항균효과가 있음을 표시하고 있지만, 소비자연맹이 진행한 시험 결과에 따르면 항균효과가 미비한 제품들도 있으니 소비자들이 선택 시 잘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요즘 프리미엄 5중 에어컨히터 필터와 같이 유럽 TUV 인증을 받은 제품은, 외부 먼지는 물론 냄새 탈취,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더한 필터이다. 인체에 유해한 유해 세균 및 곰팡이를 99.9% 제거하고(FITI시험연구원), 고효율 원단 적용으로 초미세먼지(PM 2.5)90% 이상 제거해 (한국생산기술원) 여름철에도 보다 쾌적하게 자동차 실내공기를 관리해준다고 한다.

에어컨필터 <이미지 출처: 네이버>

 

3. 자동차 송풍구 주변 관리 및 폭발 위험 없는 탈취 제품 사용

 

자동차의 깊은 공조장치부터 필터까지 점검했다면 마지막으로 자동차의 송풍구와 주변을 청소해야 한다. 에어컨의 통풍구 주변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냄새를 퍼트릴 수 있는 먼지나 내용물이 끼어 있는지 살펴보고 마른 수건과 면봉, 브러쉬 등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에어컨 사용으로 나오는 냄새까지 해결하고 싶다면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 전용 탈취 제품을 사용하자.

 

에어컨 탈취 전용 제품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하지만 탈취제에 의한 차량 화재 사고에 의해 국민안전처에서는 차량 화재사고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자동차 에어컨 탈취 제품의 위험성을 강조한 바가 있다. 자동차 에어컨 탈취 제품의 잘못된 사용은 차량 화재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구매 전 제품의 사용법 숙지 및 성분 확인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인 에어로졸 탈취 제품에는 액화 천연가스 (일명 LPG)가 포함되어 있고 에탄올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엔진 열기와 만나 스파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과 같이 높은 온도 조건에서 사용하는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위험성이 있는 LPG 가스 대신 질소가 충전된 제품을 사용하여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송풍구 관리를 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화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안심탈취 제품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LPG 가스를 제거한 제품으로 스파크가 있어도 화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다. 화원 직접 분사 또는 과량 분사 후 스파크를 주어도 화재가 일어나지 않으며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송풍구 관리를 할 수 있다.

 

여름철 에어컨은 주로 자동차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지만, 우천시 안전운전을 위한 시야확보를 위해 차창에 서리는 김을 없애기 위해서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장마기와 여름이 되기 전 미리 에어컨 가스의 누출 여부, 에어컨 벨트의 장력 등을 점검하길 권장합니다.

 

이 블로그 또 다른 에어컨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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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사용방법 https://bch4518.tistory.com/134

 

 

이상으로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에어컨관리의 이해로 여러분들의 건강과 자동차 관리에 도움 되어 안전운전으로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 점검은 어떻게?

차량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빗길에서의 돌발 상황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빗길 주행, 제동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이어는 장마철에는 세심하게 점검하여 철저히 관리해줘야 한다. 장마철 타이어 관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여름철에도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접지력과 노면의 물을 배출하는 성능과 직결된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고 물 위를 미끄러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내 차에 맞는 적정 공기압 수치는 자동차 운전석 쪽 문에 부착된 라벨이나 자동차 작동 매뉴얼에서 찾을 수 있다.

 

2.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하고 관리한다.

타이어가 도로와 맞닿는 고무 부분인 트레드는 주행 중 노면의 물을 배출해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준다. 타이어 공기압이 충분하더라도 타이어가 많이 닳아 트레드 홈 깊이가 얕으면 운전 중 노면의 물을 배출하는 성능이 떨어져 빗길에서 접지력이 떨어지고 제동거리가 급격히 늘어나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통상 타이어 트레드의 마모 한계선 깊이는 1.6mm. 100원짜리 동전을 뒤집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나 제작 연도가 보이면 마모가 심하다는 것으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때다. 마모 한계선에 근접한 2~3mm 수준에서도 고무의 노화 정도, 타이어의 편마모 상태에 따라 빗길 주행 및 제동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운전자의 관심과 적절한 교체 시기 결정이 필요하다.

 

3. 타이어 마모상태를 점검하여 편마모는 적극대처 수리해야 한다.

타이어의 트레드가 고르지 않게 마모되는 편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도 편마모가 발생하지만, 자동차 서스펜션, 휠얼라인먼트 정렬 불량으로 인해 편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 타이어 일부가 심하게 마모됐거나 변형됐다면 타이어 전문 업체에서 상태를 점검받아 수리를 하여야 한다.

4. 타이어 사이드월 균열을 점검 대처해야 한다.

타이어의 옆면인 사이드월은 타이어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다. 손상된 도로로 인한 충격, 도로 위 이물질, 타이어 공기압 부족, 과적, 무리한 커브길 주행으로 인해 찢어지거나 갈라질 수 있다. 장시간 뜨거운 열이나 오존에 노출돼도 사이드월의 고무가 손상될 수 있다. 사이드월에 균열이 생기면 타이어가 파손될 위험이 높다.

5. 타이어 혹, 물집이 생겼다면 교체한다.

타이어 내부 구조가 손상되면 타이어 일부가 혹이나 물집 모양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주행하면 타이어는 파손된다. 서둘러 타이어를 교체해줘야 한다.

6. 진동, 소음이 발생한다면 즉시 점검 수리한다.

운전 중 느껴지는 진동과 소음은 대부분 휠얼라인먼트 정렬 불량 혹은 찌그러진 휠과 같은 기계상 불량 상태가 원인이지만, 손상된 타이어가 원인일 수도 있다. 진동이나 소음이 심하면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고 필요한 경우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7. 휠밸런스, 휠얼라인먼트를 점검한다.

비포장길, 움푹 파인 도로 및 커브길에서의 충격으로 휠밸런스와 휠얼라인먼트가 원래의 정렬 상태에서 이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타이어가 불규칙하게 빨리 마모될 수 있다. 휠밸런스와 휠얼라인먼트가 제대로 정렬되어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주는 게 좋다.

이와 함께 빗길에서는 무조건 서행해야 한다. 고속으로 운전할수록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자동차의 제동거리도 평소보다 길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줘야 한다.

아울러 자동차 램프와 와이퍼는 빗길 시야 확보에 중요하다. 미리 점검해주는 게 좋다. 와이퍼에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작동하게 되면 차 유리와 와이퍼에 손상이 갈 수 있다.

타이어는 차량을 떠받치는 기초기에 장마철 외에도 주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제동거리 이미지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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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사용방법

 

요즘엔 에어컨을 수시로 사용하면서도 관리 소홀로 에어컨 내 세균과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함으로써 운전자의 호흡기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컨의 관리 부실로 인한 오염으로 질병 발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실내 오염물질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280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바른 에어컨 작동법과 관리 요령을 살펴보도록 한다.


1. 자동차 에어컨 엔진 시동 걸기 전 사용 관리방법.

 

자동차를 타기 전에 충분한 환기를 하고 승차하여 엔진시동을 걸기 전에 에어콘작동 A/C 스위치는 꺼져 있어야 한다. 엔진시동 후 2~3분 정도 워밍업이 된 이후에 에어컨을 작동하면 차에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냉매 압축기, 시동모터, 배터리 엔진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컨은 고단(3~4)에서 켜서 저단(1~2)으로 내려오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여름 뜨겁게 달아오른 자동차에 올라타면 찜통이 따로 없을 정도인데, 이럴 때 차량 내부의 열기를 신속하게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은 에어컨이 꺼진 상태에서 시동을 건 후 우선 모든 창문을 열고 2~3분 정도 주행한 다음 에어컨을 켜고 풍량 조절 다이얼을 최 고단으로 올리고 창문을 닫은 후 냉방 상태에 따라 저단으로 서서히 내리는 것이 올바른 에어컨사용법이다. 이렇게 하면 냉각 효율성을 높이고 연료를 절약하여 연비에 도움을 준다.

 

2. 운행 중 충분한 환기는 필수다.

 

여름철 운행 중 에어컨을 꺼놓기는 힘들다. 하지만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졸음운전과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에어컨 작동 후 1시간에 한번정도는 환기를 해주는 것이 운전자에게도 자동차에게도 모두 다 좋다. 자동차를 타기 전에도 충분한 환기를 통해 자동차 내부에 갇혀 있던 탁한 공기를 배출하는 것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환기를 위해 외부순환 모드를 활용하자.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순환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먼지 및 배기가스 등을 막는다고 공조기를 내부순환 모드로만 설정해 놓으면 차 내부 공기만 계속 순환돼 오히려 악취가 심해지고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주기적으로 에어컨전원 스위치는 끄고 송풍은 최 고단으로 올린상태에서 약 2~3분 정도 외부순환 모드로 전환하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에어컨 내 수분을 말리면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이 외에도 차 실내에 신문지나 커피 찌꺼기, 혹은 숯 등을 놓아두는 것도 습기 제거와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면 좋다.

 

4. 도착 전엔 에어컨을 끄고 송풍 모드를 주행하자.

 

시동을 멈출 때까지 에어컨을 켜놓게 되면 에어컨 내 수분이 머무르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에어컨의 성능저하와 냄새의 주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시동을 끄기 2~3분 전에는 에어컨스위치는 끄고 5분 정도 외부순환모드에서 송풍기를 최 고단으로 작동시켜 에어컨 배관과 증발기에 이슬맺침으로 생긴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조그마한 에어컨관리를 통해 곰팡이 냄새를 예방하여 항상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고 연료도 절약할 수 있다.


5. 효과적인 에어컨 관리를 위해 에어컨필터 교체는 6개월에 한 번씩.

 

대부분의 운전자가 에어컨 필터 교환의 중요성을 잘 모른 채, 냄새가 나지 않으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어컨 필터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여과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1년에 2번씩, 혹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게 좋다. 주행 거리로는 약 5,000~10,000기준으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교체는 에어컨 관리를 위한 필수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장착한 후 공임을 지급할 수도 있지만 직접 교체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자신의 차 매뉴얼을 습득한 후 시도해보도록 권장한다.

 

필터의 장착 위치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조수석 글로브박스를 열고 연결고리를 빼 분리한 뒤 안쪽에 있는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필터 교체 후에는 에어컨 통풍구 주변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냄새를 퍼트릴 수 있는 먼지나 내용물이 끼어 있는지 살펴보고, 통풍구 주변을 마른 수건과 면봉 등으로 먼지를 제거하자.

 

6. 에어컨 냉매는 언제 교체하는 것인가?

 

에어컨 냉매(가스)는 따로 교체 시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에어컨 가동 시 찬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만 점검하고 충전하던지 정비 후 완충을 하면 된다.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3단으로 가동했을 때 5분 안에 약 18˚C의 바람이 나오면 정상이지만, 만약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정비소를 방문해 부족한 가스를 충전하거나 완충해야 한다. 그러나 에어컨 가스가 새고 있다면 충전을 해도 시원한 바람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비소 방문시 가스가 새는 곳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 충전하거나 수리한 후 가스를 완충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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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차 브레이크의 올바른 사용법

주차 브레이크는 차량 브레이크의 한 종류다. 주로 주차할 때 차량이 밀리지 않기 위해 사용한다. 운전석 바로 옆에 위치한다고 해서 일본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부르던 것이 한국에서도 쓰이고 있다. 손을 이용해 차를 제동하기에 핸드 브레이크라는 별칭도 있다. 운전 초보자가 주차 브레이크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사고가 벌어지는 일도 많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차 브레이크 사용법과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을 알아보자.

1. 주차브레이크의 종류 

레버식 주차 브레이크

주차 브레이크는 기술이 발달하며 다양한 형태로 변모해왔다. 가장 기본인 브레이크 방식은 레버식이다. 손으로 레버를 당겨 조작한다. 완성차 업체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방식인 레버식은 본래 풋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긴급 브레이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후 주차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뒷바퀴에 제동을 하는 방법을 유지했다. 이에 함부로 레버식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엔진 브레이크를 먼저 사용한 후 주차 브레이크로 제동해야 한다.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

풋파킹 브레이크라고도 불리는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는 대형 화물차에서 가장 먼저 사용됐다. 레버식은 손으로 끌어당기지 않으면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노약자나 여성 운전자들에게 불편함과 위험성이 공존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막기 위해 개발된 것이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다. 페달을 밟을 때마다 작동과 해제가 반복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실내 미관을 고려해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된 차량도 많다.

 

전자식 브레이크

최근에는 대부분 차량이 전자식 브레이크로 출시되고 있다. 2001년 출시된 BMW 7시리즈에 최초 적용된 전자식 브레이크는 정식 명칭이 ‘EPB(Electric Parking Brake)’. EPB는 손이나 발에 힘을 주지 않고 손가락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2. 알맞은 주차브레이크 사용방법

이러한 주차 브레이크는 올바른 장소에서 알맞은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부득이 경사로에 주차했다면 주차 브레이크 사용은 필수다. 그러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영하의 기온에 장시간 야외 주차를 하면 브레이크 드럼과 라이닝이 얼어붙어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을 수 있다. 이에 겨울철 경사로 주차 시엔 먼저 주차모드로 기어를 놓고 바퀴 하단에 큰 돌이나 벽돌, 고임목 등을 받쳐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 주차를 도울 물체가 없다면 주차 위치에 따라 바퀴 방향을 달리 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내리막길 방향이면 보도블록 쪽으로 바퀴를 조정하고, 오르막길 방향이라면 보도블록 반대쪽으로 바퀴를 조정해야 한다. 전후방 범퍼가 보도블록과 부딪혀 멈추게 하기 위해서다.

초보 운전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하는 것이다.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하게 되면 차가 잘 나가지 않는 느낌과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고 오래 주행하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으나, 장시간 주행한다면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최근에 출시한 일부 차량은 센서가 있어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고 주행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등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있다. 전자식 브레이크는 자동으로 주차 브레이크가 해제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3. 주차 브레이크는 평지에서도 걸어둬야 한다.

자동 변속기 차량은 평지 주차 시 변속기를 주차(P)에 두기만 하면 주차 브레이크를 채울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지식이다. 기어를 주차로 두는 것은 사실상 중립(N)에 미션을 둘 상태에서 작은 걸쇠를 하나 거는 것과 마찬가지다. 평지에선 문제가 없지만 이 걸쇠라는 것이 내구성이 닳을 위험이 있다. 파킹 모드를 두고 기어 내부를 보면 손가락만 한 걸쇠가 차를 고정하고 있다. 따라서 평지에 주차할 때도 항상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놓는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내리막길에서도 주차 브레이크를 하지 않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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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광택 및 유리막코팅

신차를 구입하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관리는 자동차 영업사원 또는 딜러를 통해 받는 서비스 품목으로 유리썬팅과 외관의 도색 및 유리막코팅 시공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도색과 유리막코팅을 하는데 있어 꼭 염두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차량제조가 완료된 지 1주일 이내의 차량은 약 2~3주 동안은 외관 관리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왜냐면, 모든 신차는 페인트 도색 후에 3~4회 가량 도장을 보호하고 광택을 위하여 투명형태의 클리어코트(Clearcoat)가 입혀져서 출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주유소의 자동세차기에서 세차를 한다 던지, 셀프세차장에서 박박~ 문지르게 되면 아직 완벽하게 경화되지 않은 클리어코트 층이 손상을 입어 새차만의 번쩍이던 광택을 잃게 되어 몇 년된 노후화차량마냥 흐리멍텅한 색으로 변해버리게 된다. 마치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듯 후회해도 늦다.

그래서 출고한지 한 달 정도는 클리어코트가 경화되어 굳어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가급적 부드러운 융을 이용한 물세차나 손세차만을 하는 것이 좋고, 클리어코트가 완전히 경화된 1달 이후에 유리막코팅을 시공하여야 한다.

참고로 수입차의 경우에는 선적하여 실고 오는 긴 시간 때문에 이미 클리어코트 층이 잘 경화되었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원하는 분은 곧바로 유리막코팅을 시공해도 괜찮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렇듯 신차는 도장과 유리막코팅이 출고 때 잘 처리되어 나옴으로 차량을 구매 이후 1년 정도까지는 세차 후 왁스작업만을 해 주면서 광택을 유지하다가 1년이 지나서 찌든때 제거 작업 때를 겸하여 광택과 유리코팅을 하길 권장합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1. 광택은 1년 후에 전문광택점에서 광택 시공한다.

1년간 세차를 하고 왁스 후 사요을 하다보면 클리어코트 층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겨나고 찌든때가 끼게 된다. 이때 찌든 때를 제거하고 스크레치를 제거하고 고르게 만들고, 페인트에서 올라오는 색을 투명하게 보여주게 되는 광택작업과 유리막코팅 작업을 하면 신차를 받을 때 보던 깔끔하고 반짝이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는 기회가 된답니다.

그래서 이후 1년이 될 때마다, 차량 전문 광택점에서 광택시공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는 것입니다.

2. 유리막코팅은 제작 후 한달 이후에 해야 한다.

유리막 코팅제의 주성분은 이산화규소(SiO2)이다. 이 성분의 함량에 따라 승용차 광택을 위한 코팅막의 경도가 1H~9H로 결정되고 있다.

자동차광택이 마무리되면 왁스, 발수코팅, 유리막코팅으로 추가 작업을 한다.

간단히 말해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 로션을 바른다고 보면 된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유리막코팅이란 차량 도장 면에 아주 얇은 층의 유리막을 씌워 외부 환경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광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차량 부식 방지, 발수효과 및 스크래치 방지 등의 기능이 있다.

코팅약품의 종류는 엄청 다양하여 유리막코팅 종류가 무진장 많다는 것이다.

유리막코팅을 제대로 할러면 양심적으로 제대로 된 코팅제를 사용해야 한다. 일부 비양심적 업체 발수코팅제를 유리막코팅제로 말하는 곳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유리막코팅은 보증서를 발급하는 업체에서 작업을 의뢰하고 작업 후에는 꼭 보증서를 받아 추후 코팅사고 시 보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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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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